하트-하트재단은 2021년부터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속 많은 활동에서 소외되고, 배제되어 있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대면 예술교육 사업 <드림 온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5명의 발달장애 교육생을 선발하였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며 새롭게 자리잡은 ‘온택트’ 방식을 반영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각자의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미술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아트숨비’와 협력하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협력기관 4개소와 협약을 맺어 한층 향상된 음악·미술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열심히 역량을 갈고 닦은 15명의 교육생이 이루어낸 성과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따뜻하고 애정 깊은 미술 작품과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음악 연주를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그 날의 현장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의 성과공유회 《함께 꿈꾸다》전展을 통해 미술분야 교육생 7명은 마카펜, 클레이, 띠골판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상상 속 세상’, ‘꽃과 나무가 있는 풍경’, ‘자화상’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내면세계를 표현했습니다. 작품과 함께 아이들의 부모님이 직접 쓴 사랑과 응원의 편지글이 나란히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음악 연주회는 심지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분야로의 멋진 연주를 선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적 표현력과 곡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른 8명의 교육생은 한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본인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교육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